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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출신 억만장자 스탠리 드러켄밀러, 비트코인 보유 밝히며 금과의 상관관계 설명

by 잇터널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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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스탠리 드러켄밀러 비트코인 보유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가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비트코인(BTC)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드러켄밀러는 조지 소로스의 오른팔로 알려진 인물로 120억 달러(약 13조 4016억원) 규모의 헤지펀드 듀케인 캐피탈(Duquesne Capital)의 창업자이다. 이 회사는 2010년에 사업을 종료했지만, 약 30년간 헤지펀드 매니저를 맡았다.

BTC는 밀레니얼 세대에나,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나 가치의 보존 수단으로서 매력이 높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언제 구입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 실리콘밸리에 있는 테크 기업의 가치의 보존 수단이란,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경영하는 스퀘어(Square)의 BTC 구입 등을 가리키고 있다고 보여진다.

금과 비트코인

드러켄밀러는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금과 BTC를 비교. 금은 BTC의 몇 배나 소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금에 대한 투자가 성공한다면 BTC는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BTC는 금 보다 명확하게 공급량이 정해져 있고 두 자산의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처럼 높지는 않지만, 최근 몇 주간 BTC와 금의 상관관계는 높아지고 있다. 아래 그래프에서 남색선이 BTC와 금, 붉은선이 BTC와 미 주가지수 S&P500과의 상관관계이다.

 

금 vs 비트코인, S&P500 vs 비트코인 (출처 : TheBlock)

 

또한 드러켄밀러는, BTC 시장은 출시 당시에 비해 착실하게 안정되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출처 : coincode.kr/archives/39655

 

점점 기관들 그리고 헤지펀드 등 전통적인 자산시장을 움직이는 집단으로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좋은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첫 번째, 전통 자산의 돈이 암호화화폐 시장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짐을 나타낸다. 두 번째, 2017년 상승장에서는 그들은 비트코인을 욕하기 바빳었다. 시장 분위가 반전 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를 해볼 수 있는 대목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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