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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돼지의 경제기사

JP모건, 비트코인 투자신탁 골드ETF 보다 매력적인 투자 수단 인정?

by 잇터널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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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ETF 언제 출시될 것인가?

 

최대 디지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최고경영책임자 Michael Sonnenshein이 JP모건의 보고를 인용, 비트코인 투자신탁으로의 자금 유입 속도가 금(gold) ETF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비트코인투자신탁 골드ETF 넘어서다

골드ETF(상장지수펀드)보다 그레이스케일이 제공하는 비트코인투자신탁(GBTC)에 대한 투자흐름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JP모건은 금 대신 비트코인 구입을 검토하는 투자자의 존재를 나타낼지도 모른다면서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투자신탁은 골드ETF 자금흐름 곡선과 대비할 때 더욱 주목된다. 골드는 10월 중순 이후 전체적으로 소량이지만 자금 유출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비해 이전에 패밀리오피스 등 골드ETF에 투자했던 투자자 중 일부가 골드를 대체할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검토하고 있을 가능성이 점쳐질 수도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총 운용 자산은 91억 달러(10조)에 도달함

2013년 설립된 그레이스케일은 고객에게 헤지펀드, 패밀리오피스, 연기금, 적격투자자 등을 두고 있으며 급성장 중이다.

그레이스케일의 다양한 투자신탁

이 회사는 비트코인(BTC) 외에도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ETH), 이더리움클래식(ETC), 호라이즌(ZEN), 라이트코인(LTC), 스텔라(XLM), 리플(XRP), 지캐시(ZEC) 등 다양한 암호화폐 종목의 투자신탁을 제공하고 있다.

자금 유입액은 2020년 3분기에만 그레이스케일이 10억 달러 이상에 달했고 연초부터 현재까지의 기간으로는 30억 가까이 늘어났다.

11월 6일 발표의 운용 자산 총액은, 91억 달러(약 10조 1047억원)에 도달했다.

이더리움투자신탁을 SEC에 등록

그레이스케일은 10월 비트코인투자신탁(GBTC)에 이어 이더리움투자신탁(ETHE)도 SEC에 보고하는 기업으로 정식 등록됐다. 이후, SEC에 4분기·연차의 운영 정보를 제출하게 된다.

이것으로 금융상품으로서의 신뢰성이 향상했던 것도 계기가 되고 나서, 11월 6일에 ETHE의 운용 총액은 10억 달러(약 1조 1170억원)을 돌파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견해를 바꾸고 있는 JP모건

JP모건은 올해 들어 비트코인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전환하고 있다.

JP모건은 “유동성: 비트코인과 금의 경쟁이라는 최근 보고서는 페이팔이 암호화폐 업계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지원할 것임을 보여주는 사인 중 하나다. 장기적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비트코인을 이용하는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너무 많이 팔린 상황’이라고 보지만 만약 밀레니얼 세대의 투자를 중심으로 대안 통화로 금과 더 경쟁한다면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이 민간 섹터의 투자 규모에서 금에 필적하려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0배(2.4조 달러)는 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출처 : 코인코드

coincode.kr/archives/39599

 

 

JP모건이 점점 비트코인이라는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로 변해가고 있다. 2017년 불장때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외치면 JP모건이 기억난다. 그 당시에도 많은 투자 전문가들은 JP모건이 그들이 준비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가치를 아직 올릴 생각이 없어서 나타내는 행동이라고 언급하곤 했다. 현지 기준 자체 코인도 발행하려고 하는 JP모건 비트코인은 정말 완전한 투자 자산으로 자리잡게 된 것일까? 그럼 비트코인 ETF는 언제쯤 출시하게 될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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